라인야후 이어 소프트뱅크도…네이버와 ‘헤어질 결심’ 재확인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 관련 일본 기업들이 네이버와의 결별을 재확인했다. 소프트뱅크는 20일 오전 10시 주주총회를 열고 네이버와 라인의 운영사 ‘라인야후’에 대한 지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라인야후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합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이 어렵다. 지속해서 협의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