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SK이노-SK E&S 합병 주총…‘운명의 날’ D-1
SK그룹이 리밸런싱(구조조정) 차원에서 추진하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두고 시장 내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운명을 결정할 임시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27일 오전10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SK그룹은 급변하는 외부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회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시 자산 106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