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심사평가원의 IT정보보호 기술과 대한약사회의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상호 공유해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이용하여 내년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 폰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휴일에도 문을 연 주변 약국정보를 바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원의 정보보호 기술을 대한약사회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료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MOU는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더불어 건강권을 강화하는 의미 외에도 “타 기관과의 IT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부3.0의 취지와도 부합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