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지난 10일 토요일 저녁 10시부터 도내 6개 약국에서 공공심야약국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민에 대한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심야시간대(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의회에서 통과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그동안의 철저한 준비절차를 거쳐 금번 공공심야약국이 도민에게 선을 보이게 됐다.

도약사회에서는 금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전담 TF(팀장 정시현)를 구성해 공공심야약국 참여를 희망한 40여개 약국에 대해 자체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참여약국 현지실사 등을 통해 총 6개 약국을 최종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사업에는 푸른나무아래약국(고양시 장항동), 한사랑약국(김포시 걸포동), 큰사랑약국(구리시 인창동), 신성약국(남양주 금곡동), 대학당약국(용인시 풍덕천동), 한마음 약국(평택시 팽성읍) 등 총 6개 약국이 참여하며 이들 약국은 공휴일 없이 연말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10월10일 토요일 저녁 10시를 D-Day로 해 이들 6개 약국은 도민 보건향상과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을 다짐하며 약국 문을 열었고 함삼균 회장을 비롯한 정시현 팀장과 TF 위원들을 용인시 소재 대학당 약국(진창연)을 방문해 약사를 격려하고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같은 시간 다른 지역에서도 해당 분회장과 임원단이 약국을 격려 방문했다.

도약사회 공공심야약국 정시현 팀장은 이날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약국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약국이 공공심야약국 참여의사를 밝힌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앞으로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약국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철저한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해 ‘약은 약사에게’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확고히 심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kioo@kukimedia.co.kr

전직 걸그룹 포함 충격…60만~150만원 ‘고가 성매매’ 무더기 적발


“‘사망’ 조희팔 조카, 강태용 검거 후 주변에 ‘힘들다’…생사 규명 핵심 인물”


“삼성라이온즈 도박 혐의 선수들 ‘아니다’ 부인…불안해한다” 김인 사장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