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전문점 토니버거 ‘치즈쓰리스타버거’출시

수제버거전문점 토니버거 ‘치즈쓰리스타버거’출시

기사승인 2016-11-07 15:06:40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한끼를 먹더라도 보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수제버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심지어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긴 줄을 서거나 30~40분을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진풍경이 연출되곤 한다.

특히 지난 7월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쉐이크쉑버거는 뉴욕의 명물을 한국에서 느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인지 오픈한지 3개월이 넘은 지금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종 수제버거전문 브랜드 ‘토니버거’가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소위 말하는 ‘가성비 갑’의 신 메뉴 3종을 출시하며 토종 자리 지키기에 나섰다. 

최근 선보여진 신 메뉴는 영양이 가득한 곡물 번에 풍부한 육즙이 가득한 두툼한 패티가 인상적인 ‘치즈쓰리스타버거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할라피뇨의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러진 ‘치즈쓰리스타 빠이어’, 살사소스와 바삭한 해쉬브라운이 인상적인 ‘치즈쓰리스타 해쉬’로, 세 가지 모두 신선한 재료와 맛은 기본, 영양까지 가득해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넘쳐 흐르는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침샘을 자극시켜 먹기 전부터 맛에 대한 만족감을 채워준다. 

토니버거 관계자는 “토니버거는 국내 브랜드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들여온 브랜드처럼 해외 본사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돼 그만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건강에 좋은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고객에게 부담없는 가격의 음식을 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처럼 토니버거의 대표메뉴 ‘투빅버거’는 부산 대저토마토, 국내산 야채, 두툼한 패티로 만든 대용량이지만 가격은 3,400원에 불과하다. 

브랜드 론칭 10개월만에 40여개 점포를 열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토니버거가 글로벌 브랜드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국내 수제버거시장에서 어떻게 토종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의 힘을 발휘하고, 시장을 주도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