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씨알푸드가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수입허가를 받고 씨알로 시리얼을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수출했다.
씨알푸드는 약 1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식약청으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11월 9일 씨알푸드 제천공장에서 생산한 씨알로 시리얼 제품을 인도네시아행 컨테이너로 출하했다.
현재 씨알푸드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7개국에 씨알로 시리얼을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에도 대량 수출이 이뤄지게 됐다.
씨알푸드 담당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담당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구는 약 2억 5천 만 명으로 세계적으로도 큰 시장"이라며 "따라서 씨알로 시리얼의 수입량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씨알푸드는 내년 초 중국월마트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수출 매출 비중으로 기존보다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씨알푸드는 순수 국내기술로 좋은 재료를 엄선해 세계최고의 시리얼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뽀로로 시리얼, 시리얼바, 콘시리얼, 쌀시리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 자세한 제품 및 회사 소개는 씨알푸드몰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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