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정학동 대표, 영등포 쪽방촌 찾아 배식 봉사 펼쳐

에듀윌 정학동 대표, 영등포 쪽방촌 찾아 배식 봉사 펼쳐

기사승인 2016-12-01 16:23:02

[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정학동 대표는 에듀윌 임직원으로 구성된 반딧불이 봉사단과 함께 지난 11월 30일(수) 영등포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광야교회를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봉사를 진행한 영등포 광야교회는 0.47평 남짓의 협소한 집들이 모여있는 영등포 쪽방촌에 위치한 기관으로, 400~500명의 쪽방촌 주민 및 근처 노숙인을 대상으로 매일 1,200끼에 달하는 식사를 제공하고 노숙인 재활을 위한 야학을 운영하는 등 각종 사회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듀윌 정학동 대표는 이 날 영등포 광야교회에서 ‘제 157차 반딧불이 사랑의 쌀 기증식’을 통해 쌀 1,000kg을 기증하고, 뒤이어 점심식사를 위해 길게 줄 이은 약 500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광야교회 최은화 사무국장은 “쪽방촌 노숙인 분들께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큰 자원봉사”라고 말하고, “작년 에듀윌 양형남 전 대표이사님께서 지원해주신 중졸, 고졸 검정고시 책으로 올해 4명의 젊은 노숙인이 시험에 합격해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갖게 됐다.”며, “이번에 전해주신 쌀도 여기 계신 노숙인 분들께 희망의 쌀밥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에듀윌 정학동 대표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회환원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에듀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반딧불이’는 2004년 기업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시작돼 ‘사랑의 쌀’ 지원, 장학생 선발 지원, 임직원 나눔펀드, 법무부 재소자 검정고시 지원,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사업 등을 벌이고 있으며, 이에 소속된 ‘반딧불이 봉사단’은 매년 배식 봉사, 연탄 배달, 김장 담그기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dldms8781@kukinews.com

이은철 기자
dldms8781@kukinews.com
이은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