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서영이앤티(대표 이인우)가 5일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3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매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는 수출의 탑 시상식은 수출 기업들의 업적을 기리고, 수출 한국의 뜻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3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서영이앤티는 산업통상부 장관의 표창장과 대통령이름의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서영이앤티는 전년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냉각기 수출이 백만 불 이상을 달성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수출실적에 공캔사업 수출실적을 합산해 총 3개월의 심사기간을 걸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이번 수상이 서영이앤티의 대외적인 이미지 상승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영이앤티는 1992년 금속가공 및 기계제작을 시작으로 2000년 맥주 냉각기 제조와 수출입 관련 무역업 등의 사업 확장을 통해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설립 이후 ‘품질은 곧 경쟁력이다’ 라는 기치아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 안정과 품질 향상을 이룩했으며, 세계의 선진화된 맥주 제조설비의 국내도입으로 맥주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최상급의 원료만을 사용하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올리타리아사로부터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쌀눈유와 이탈리아 전통 발사믹 식초 등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제품을 수입 및 공급하는 등 냉각기 제조업을 기반으로, 상사업무를 비롯한 식품 및 유통 신사업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제 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서영이앤티를 포함해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들에게 수출탑을,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 등 총 10조의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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