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공식 출범

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공식 출범

기사승인 2016-12-20 15:32:25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그룹 하우스룰즈, 가수 윤서형 등을 배출해낸 연예 기획사 (주)애프터문이 뉴미디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주)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Aftermoon Entertainment)는 지난 2009년 설립한 후 8년 동안 인기그룹 하우스룰즈,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윤서형 등 연예인과 수많은 인기 DJ들을 배출해낸 중견 연예매니지먼트 회사이다. 또한 EDM 시장을 선도하여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주)애프터문은 작년 초부터 중국 MCN 사업에 주목 하였으며 라이브 및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앞세운 ‘왕홍(網紅)’ 매니지먼트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올해 1월에는 중국 YYTV 내의 유일한 한류 채널인 603채널을 개설하였으며, 올해 9월에는 싱가포르 본사의 생방송 플랫폼인 ‘비고 라이브(BIGO LVIE)’와 계약을 체결하여 한국 내 공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본격적인 MCN 사업 진출을 위해 비고라이브 본사와 MOU를 체결한 3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미디어 브릿지’, ‘UW 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통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으며, 이들 3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합병을 통해 보유한 BJ들은 현재 1200여 명에 달한다. 

11월 부터는 라이브 콘텐츠가 아닌 녹화 MCN 콘텐츠 사업을 통해 웹드라마 및 유튜브 콘텐츠 사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다. 수많은 유튜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페이스북 스타 ‘김도현(퓨어디)’, ‘오민초’ 등과 전속계약을 하였으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녹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제작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녹화 MCN 콘텐츠 사업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의미 있는 매출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애프터문은 YYTV, 판다TV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인 ‘썸 캐스트’ 등에도 소속 BJ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3000여 명의 BJ를 보유할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DDP에서 인기가수 ‘자이언티’, ‘빈지노’, ‘AOMG’ 등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된 폭스바겐 콘서트에 출연한 (주)애프터문 소속 가수 ‘하우스룰즈’의 공연은 소속 BJ들을 통해 ‘비고 라이브’에 생방송으로 전세계로 송출하였다. 

(주)애프터문은 종합미디어의 선두주자로써, 차별화된 BJ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고 연습생과 모델들을 방송 데뷔의 기회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통해 소속 BJ와 회사가 모두 공생할 수 있는 건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설립한 자회사인 (주)라임라이츠(Limelights)는 호텔 및 리조트 등의 BGM 전문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로써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일본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국내 및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주)애프터문 관계자는 "기존의 가수 및 연기자와 신규 사업인 MCN BJ 및 크리에이터를 연계한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이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매니지먼트 기반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BJ가 중심이 된 k-pop 아티스트는 현재 베일에 싸여있으며 내년 중국에 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미디어 시대에 연예인에 대한 패러다임도 바뀌어가고 있다. 편안한 친구 같은 BJ 출신의 한류 k-pop 그룹과 연기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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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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