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구,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LED조명 '드론 공부방'등 출시

남영전구,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LED조명 '드론 공부방'등 출시

기사승인 2017-01-20 14:02:47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자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어느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의 열혈 학부모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사교육을 통한 성적 올리기에 집중할 뿐,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환경에 대해서는 깊게 고민하지 않는다.

인간의 두뇌는 지나치게 불안하거나 초조하지 않은 적절한 상태에서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는 두뇌가 학습 능력을 발휘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 하는 것이 주변 환경과 학습 효율의 상관 관계에 대한 실험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 실험의 결과들이 주변 학습 환경이 학습 효율을 올리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증명하고 있다.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조명을 꼽을 수 있다. 신체활동에 따라 나타나는 뇌파 중 계산이나 암산 등 한 가지에 집중할 때 나타나는 Mid-β(중간 베타)파는 LED 조명의 색 온도가 7000~7500K일 때 가장 활성화 된다. 집중도가 필요한 수리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7000K 이상의 색 온도를 가진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이에 남영LED는 스위치 하나로 6500K, 7000K, 7500K로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드론 공부방등을 출시했다. 드론 공부방등은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에는 6500K의 일상모드, 책을 읽을 때에는 7000K의 독서모드, 수학이나 과학 공부 등 논리력과 집중력이 필요할 때에는 7500K의 수리 창의력 모드를 탑재해 조명을 설정할 수 있는 신개념 공부방 조명이다.

실제 카이스트 연구진이 진행한 실험에서도 색 온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 아래에서 공부한 학생이 일반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공부한 학생보다 성적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했다. 또 색 온도를 다르게 설정한 상태에서 사칙 연산이나 수 계산 오류 찾기 실험 결과 조명의 색 온도가 7000K일 때 가장 학습 능력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드론 공부방등은 SMPS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저품질 LED 조명의 단점인 플리커 현상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학생들의 눈 건강과 조명의 품질, 긴 수명까지 보장한다. 남영LED는 드론 공부방등의 출시에 이어 예술 창의력 모드, 언어 창의력 모드가 탑재된 드론 조색방등과 드론 거실등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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