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해 봄 가뭄 대책 및 저수지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영농기 전국 급수계획 및 가뭄 대비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전국 저수율은 평년대비 94%로 대체로 양호하나, 경기(안성) 및 충남 일부 지역(서산, 예산, 홍성, 보령)의 저수율이 낮아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어 모내기 전 안전영농을 위한 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사물인터넷(IoT), 무인항공기(드론) 등을 활용한 물 관리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들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안전영농을 위한 공사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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