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삼성중공업이 안전불감증에 노출됐다. 크레인 충돌 사고 이후 작업 재개 이틀만에 화재까지 발생한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피솔관 옆 공기압축실 냉각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일 삼성중공업에서는 크레인 충돌 사고로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이 최우선 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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