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휴게소, 식사고객에게 직접 기른 쌈채소 무료 서비스

천안휴게소, 식사고객에게 직접 기른 쌈채소 무료 서비스

기사승인 2017-06-07 11:39:52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국민행복과 국민안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천안휴게소가 특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천안휴게소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휴게소를 방문한 식사고객에게 직접 기른 무농약 쌈채소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에도 여름 성수기 고객서비스 일환으로 다양한 쌈채소를 제공할 예정인 천안휴게소는 휴게소 내 자투리 공간에 마련한 자체 텃밭에서 낙엽 등의 천연 비료를 이용해 건강하게 자라난 상추, 치커리, 고추 등을 제공한다.

휴게소 관계자는 “올 해에도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쌈채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무공해 여름 쌈채소를 휴게소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과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게소 내에서 직접 채소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라면 자연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올해로 4회째 운영되는 무료 서비스로, 텃밭 채소 외에도 식용채소류를 매장에 화분으로 비치해 각종 채소들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천안휴게소에서 제공하는 쌈채소 서비스는 휴게소를 방문한 식사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점심시간에 휴게소 1층 식당매장에 비치된 쌈채소를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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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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