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반려동물 가족 페스티벌 ‘MBC 마이리틀패밀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유기견 입양 캠페인 ‘또 하나의 가족’을 통해 쏟아진 스타들의 따뜻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유석, 김보성, 최재성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MBC 마이리틀패밀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 가족의 이동권 및 유기견 관련 인식 개선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김유석은 인터뷰를 통해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는 뜻을 전했으며, 직접 캠페인 댓글에도 참여해 “유기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공론화 되어야 합니다. 버려진 강아지들이 우리의 아이들이라 상상해 보세요. 정말 끔찍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배우 김보성, 최재성, 배도환, 방송인 이본 등 다수의 스타들은 행사 응원 메시지를 남겨 유기견 입양 및 반려동물 문화 개선에 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오는 6월 진행되는 MBC 마이리틀패밀리 행사를 기념해 진행되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 ‘또 하나의 가족’은 아나운서 출신인 강영은 MBC 부국장이 이끌고 있다. 펫가족인 강 부국장은 “유기견 사랑에 대한 댓글 숫자와 SNS의 유통량으로 ‘유기견 사랑 온도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견 입양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마이리틀패밀리’ 자유입장권이 제공된다.
한편, 반려동물 가족 페스티벌 ‘MBC 마이리틀패밀리’는 오는 6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가평 자라섬 일원에서 개최되며,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유기견 관련 캠페인, 반려동물 인식표 달아주기 등과 같은 다양한 펫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되며, 커피소년, 안녕바다, 길구봉구 등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대중음악 공연과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 등 반려 가족들을 위한 뮤직페스티벌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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