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위아 임직원이 손수 모은 돈으로 전국 사업장 지역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부했다.
현대위아는 2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정동로 현대위아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 전달식을 열고 총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원차량은 승합차 6대와 장애인용 리프트카 2대, 승용차 2대다.
‘현대위아 드림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1년에 두 차례씩 지역 사회 복지시설에 차량을 전달하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차량 지원에 쓰인 약 3억원 역시 전액 임직원들이 급여를 조금씩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자동차 부품 회사라는 특징을 살려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3년 현대위아 드림카를 시작, 총 45대의 차량을 기부했다.
‘현대위아 드림카’는 장애인시설 5곳과 노인복지시설 2곳,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1곳, 지역사회 지원시설 2곳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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