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6일,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 열어

보건복지부 26일,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 열어

기사승인 2017-09-26 06:00:00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17년 제2차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가 26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신한금융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신약개발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투자설명회와 1대1 상담으로 진행된다.

올해 4월에 열린 1차 행사는 바이오코리아와 연계해 해외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시 행사에는 국내외 52개 투자기관과 40개 기업이 참여해 총 221건의 투자 상담과 약 970억원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인 투자 설명회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펀드 및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 지원이 소개된다. 특히 정부 각 부처가 조성한 재원을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가 관리·운용하는 모태펀드가 새롭게 조성하는 4차 산업혁명 펀드에 대한 소개가 예정돼 있다.

보건복지부가 출자한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1500억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한 프리미어 글로벌 이노베이션 펀드(750억원)의 투자 방향도 소개된다. 이어 산업은행은 다양한 금융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기업 설명회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에서 선정한 신약개발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회사 및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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