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할인 판매에 나선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 활성화 및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10월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쇼핑관광축제이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 엑시언트, 마이티 등 상용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할인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엑시언트와 마이티 등 중대형 트럭을 새롭게 추가해 270대의 차량을 할인 판매하며 개인 운수사업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원 등 인데, 승용은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76만원에서 124만원, 쏘나타는 226만원에서 356만원, 싼타페는 197만원에서 278만원, 맥스크루즈는 177만원에서 234만원, 엑시언트는 1200만원에서 2900만원 등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자동차도 모닝, 레이, K3, K5, K7 5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천대 한정으로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SF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5개 승용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5%에서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28일 5000대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차종 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대상차종 소진 시 자동 종료, 기본조건/공통타겟조건/사은품 중복 적용 불가, 택시 출고 시 적용제외)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 이다.
쌍용차는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과 베스트셀러 티볼리 아머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 할인판매한다.
르노삼성은 SM6, QM3, QM6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SM6,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이, QM3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한국지엠도 참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할인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차종의 경우 기존 할인가에서 추가할인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