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현대 커미션 2017' 개막

‘현대자동차-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현대 커미션 2017' 개막

기사승인 2017-10-03 09:42:39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3일(현지 시각)부터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 2017:  수퍼플렉스 - One Two Three Swing!' 전시를 시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현대 미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맺은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예술 전시 시리즈다.

 올해의 '현대 커미션'은 덴마크 출신의 3인 작가 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의 '현대 커미션 2017: 수퍼플렉스 - One Two Three Swing!' 展으로 꾸며진다.

 올해 전시는 터바인 홀에서 개최된 전시회 최초로 전시장 외부 공간까지 확장되며, 수많은 모듈식 그네들이 전시장 내부뿐만 아니라 테이트 모던의 남쪽 외부 공간까지 서로 엮이며 길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커미션 2017: 수퍼플렉스 – One Two Three Swing!' 展은 2018년 4월 2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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