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구세군 ‘빨간 냄비’ 배송 지원 나서

CJ대한통운, 구세군 ‘빨간 냄비’ 배송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7-11-28 12:23:48

CJ대한통운이 물류 업의 핵심역량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의 배송을 후원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내달 말까지 전국 340여 개소 구세군 거점으로 자선냄비 물품 1000여 상자를 무료로 배송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의 전국 배송을 후원하고 있다.

 구세군은 129개국에서 15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며 1908년부터 한국에서의 사회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연말에 실시되는 자선모금 운동으로, 모금된 성금은 영세민 구호, 사회사업시설에 대한 원조, 각종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인다. 

 한국구세군은 오는 12월 1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과 함께 모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명동거리를 비롯한 전국에서 12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에게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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