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 나서

쌍용차,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 나서

기사승인 2017-12-05 14:50:23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은 물론, 교보재 기증 및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지역본부별로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진행해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 30대와 변속기 50대를 전달했다.

서울자동차고등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육군종합군수학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성교도소, 부산폴리텍대학교 등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전달된 교보재는 각 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실습 등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별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 각각 평택대학교,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1년 노사가 1억 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매년 50여명의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인재뿐 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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