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2018년 NGO와 함께 생명보험가치 전파 外 흥국

[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2018년 NGO와 함께 생명보험가치 전파 外 흥국

기사승인 2017-12-29 11:12:37

한화생명이 2018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지정법인 출연금을 확정했다. 출연액은 10억70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3000만원 늘었다. 흥국생명의 경우 최근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의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생명, 2018년 NGO와 함께 생명보험가치 전파

한화생명은 2018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지정법인 출연금을 확정했다. 출연금액은 10억7000여만원으로 2017년 출연금 대비 약 1억3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한화생명은 사회적 약자 지원에 함께 할 지정법인 8개도 선정했다. 녹색교육센터는 창의적인 숲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약계층의 아동 치유를 담당한다. 기아대책은 강동경희대병원에 도담도담지원센터를 개설해 미숙아 재활치료와 부모 정서지원을 돕는다. 또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창업 및 취업 활동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동북아 평화연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드림터치포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법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NGO단체를 매년 선정해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복지증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의 생명보험의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 9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흥국생명이 지난 22일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의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게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은 계약전환시점부터 연금지급이 개시되는 특약으로 연금 개시 나이에 따른 지급률을 종신토록 지급 보증한다. 건강상태별(표준체형, 당뇨 유병자형, 고혈압 유병자형)로 지급률을 차등화했다.

특히 고혈압·당뇨를 가진 유병자에 대한 연금사망률을 개발해 보장성 중심의 유병자 시장을 연금까지 확대했다. 유병자에게 불리한 기존의 연금보험의 체계를 개선해 합리적인 연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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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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