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 첫 선

[CES 2018] 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 첫 선

기사승인 2018-01-10 16:41:01

바디프랜드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CES 2018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마사지와 함께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를 적용한 힐링음악으로 기억력,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편안함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머리를 맑게 하고, 좋아지게 하는 마사지인 셈이다.

바디프랜드는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을 신규 모델 '렉스엘 플러스'에 처음 적용, CES에서 공개한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안마의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렉스엘이 '브레인 마사지'와 함께 재탄생한 것.

렉스엘 플러스의 ‘브레인 마사지’는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과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은 목과 어깨 등 상체 위주의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가 후반부에는 그 강도를 높여 두뇌의 혈류 공급을 돕도록 했다. 또 바이노럴 비트가 포함된 힐링음악이 초반에는 낮은 주파수로 긴장을 풀어주고, 후반에는 높은 주파수대를 듣게 해 사용자를 각성시키며 두뇌의 인지기능을 높여준다.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은 반대로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를 차츰 낮아지도록 설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등, 허리 등의 주요 혈자리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마사지로 긴장을 풀고 정신적 안정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밖에 렉스엘 플러스에는 특허기술인 자석돌기 형태 손 지압패드는 물론 소화촉진-숙취해소, 림프마사지 프로그램 등 바디프랜드 제품 중 가장 많은 14개의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 자리에서 렉스엘 플러스를 비롯해 파라오, 팬텀, 허그체어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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