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손보, 네이버랩스와 업무협력 체계 구축​​ 外 KB캐피탈

[금융 이모저모] KB손보, 네이버랩스와 업무협력 체계 구축​​ 外 KB캐피탈

기사승인 2018-01-29 17:21:54

KB손해보험은 네이버랩스의 어웨이(AWAY)시스템 내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계하고 상호 간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B캐피탈은 29일부터 IT직(전산, 정보보호) 디지털 신입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KB손해보험, 네이버랩스와 업무협력 체계 구축​​

KB손해보험은 네이버랩스의 어웨이(AWAY)시스템 내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계하고 상호 간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어웨이(AWAY)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내비게이션, 정보시스템,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어웨이(AWAY)전용 간편 긴급출동 접수 서비스를 개발,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차량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터치 또는 음성명령만 하면 전달된 위치정보 등을 통해 간편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자동차부문장 이평로 상무와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호 간의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한 KB손해보험과 네이버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의 질적 향상 및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평로 KB손해보험 자동차부문장 상무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KB손해보험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첫 단계”며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디지털을 기반한 고객 중심의 사고처리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B캐피탈, IT 디지털 인재 신입사원 채용

KB캐피탈은 29일부터 IT직(전산, 정보보호) 디지털 신입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IT직군 신입사원의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서 IT 관련 전공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지역은 서울이며, 입사 시 일정기간 연수를 통해 기본업무 습득과정을 거쳐 관련부서에 배치된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으로 이루어진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9일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캐피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정된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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