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공정거래위원회 2017 CP 등급평가 ‘AA’획득

동화약품, 공정거래위원회 2017 CP 등급평가 ‘AA’획득

기사승인 2018-02-02 16:59:17
동화약품(사장 유광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는 2016년 A 등급을 받은 후 연이어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동화약품은 2007년 CP를 첫 도입한 후 2015년 공정거래 전담부서인 ‘감사/CP팀’을 CEO직속으로 신설해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자율준수 분과위원회 및 CP 전문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약산업 전반의 CP 구축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 임직원 대상으로는 CP 홍보 및 행동강령 전파, 정기적인 CEO 메시지, 정기·수시 교육, CP위원회 운영, 내부감사, CP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최고(最高) 수준의 CP 운영체계를 인정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기업으로 제약업계의 준법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CP등급 평가 외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도 향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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