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아이탐(iTOM) 기능을 고객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메리츠화재는 방과후 교사를 위한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
ING생명, 아이탐 고객중심으로 고도화
ING생명은 아이탐(iTOM) 기능을 고객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아이탐은 지난 2016년에 최초로 선보인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지점운영 모델이다. 지난 1월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ING생명은 이번 아이탐 고도화의 일환으로 고객이 직접 간편하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 청약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FC가 제안한 보험상품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청약하는 게 가능해졌다.
또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기능을 탑재해 FC가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재무설계가 가능한 상담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FC는 업무모드와 별도로 아이탐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맞춤 상담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마주 앉은 고객의 시선에 맞춰 터치 한 번에 화면을 180도 전환할 수 있고, 여러 번 거쳐야 하는 가입설계 동의를 한 화면에 구성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더불어 1000만원 이하의 보험금 청구도 아이탐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게 했다.
메리츠화재, 방과후 교사 전용 상품 출시
메리츠화재는 방과후 교사를 위한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방과후 교사가 진행하는 모든 수업의 안전사고 및 법률적 배상책임에 대해 1년간 보장하며 매년 갱신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수업 중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배상책임 △수업 중 학생에 대한 인격침해 △수업 중 사고로 인한 학생의 구내치료비 등이다. 보험료는 과목의 특성에 따라 교사 1인당 연간 6만5000원에서 최대 9만5000원 수준이다.
이 상품은 한국방과후교사협회 또는 한국방과후협회가 운영하는 클래스체크 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