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카 컬링 캠페인’기부금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

현대차, ‘카 컬링 캠페인’기부금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

기사승인 2018-04-23 10:26:00

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 전액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

'라이트 업 카 컬링'은 현대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으로, 이번 올림픽 흥행의 최고 주역으로 기억되는 컬링의 경기를 모티브로 한 게임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컬링 경기를 본딴 신선한 게임 방법과 더불어 정지선 준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공익적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올림픽 열기가 더해질수록 활발한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4차선 도로를 보며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부여 받았고, 기부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되어 후원 기부금으로 쌓였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