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A6 35 TDI<사진>가 4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아우디 A6 35 TDI가 1405대 팔리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비엠더블유 520d(1357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257대) 순이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349대, 비엠더블유(BMW) 6573대로 1,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우디(Audi) 2165대로 3위를 기록, 복귀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어 토요타(Toyota) 1709대, 포드(Ford/Lincoln) 1054대, 랜드로버(Land Rover) 911대, 렉서스(Lexus) 872대, 볼보(Volvo) 863대, 폭스바겐(Volkswagen) 809대, 미니(MINI) 749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486대, 닛산(Nissan) 449대, 혼다(Honda) 426대, 푸조(Peugeot) 385대, 포르쉐(Porsche) 275대, 재규어(Jaguar) 249대, 인피니티(Infiniti) 208대, 캐딜락(Cadillac) 142대, 마세라티(Maserati) 125대, 시트로엥(Citroen) 80대, 벤틀리(Bentley) 31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7223대(66.4%), 2000cc~3000cc 미만 7332대(28.3%), 3000cc~4000cc 미만 1116대(4.3%), 4000cc 이상 202대(0.8%), 기타(전기차) 50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 577대(79.4%), 일본 3664대(14.1%), 미국 1682대(6.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955대(50.0%), 가솔린 1만758대(41.5%), 하이브리드 2160대(8.3%), 전기 50대(0.2%) 순이었다.
한편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전년 4월 2만 51대 보다 29.3% 증가한 2만5923대로 집계됐으며 2018년 4월까지 누적대수 9만3328대는 전년 동기 누적 7만5017대 보다 24.4% 증가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