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연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양성과정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기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바리스타과정 1개월(20시간)과 현장실습 6개월 등 총 7개월 동안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바리스타자격 2급 전문자격 취득에도 도전함으로써 취·창업과 전문 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취업을 희망하나 전문자격 부족으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갖는 다문화가족들이 자격취득과 현장경험 등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이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