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저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폼페이오 장관은 통화에서 비핵화 진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두 장관은 다음 주 뉴욕 유엔 총회를 계기로 개최될 예정인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측 간 각급에서 긴밀한 조율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