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2018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4차”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드림발달연구소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 13.(토) ~ 14.(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일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슬로시티 청산도로 떠나는 느림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를 가진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인 청산도 상서돌담마을 및 서편제길, 범바위 등 국립공원 지역을 생태 탐방 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국립공원의 자연·문화·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치유와 감동의 생태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최대성 탐방시설과장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 일원에서 사회적 약자 대상 느림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