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아나운서 ▶ 쿠키뉴스 이승희 기자가 준비하는 키워드 포착 시작합니다. 이승희 기자, 안녕하세요.
이승희 기자 ▷ 네. 안녕하세요. 키워드 포착의 이승희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승희 기자, 오늘은 어떤 주제 준비되어 있나요?
이승희 기자 ▷ 최근 가전 시장에서 이른바 오디오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TV와 스마트폰 등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화질 못지않게 음질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리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오늘 자세한 시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제는 보는 것 못지않게 듣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죠. 그래서 가전 시장에서도 소리 전쟁이 시작된 것 같은데요. 관련 내용. 이승희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이승희 기자, 국내 오디오 시장에 제조사들이 진출한 건 최근 일인가요?
이승희 기자 ▷ 2013년 S전자와 L전자가 시장에 진입했는데요. 그 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국내 시장은 아주 비싸거나 싼 제품만 팔려 양극화가 심했습니다. 하지만 두 회사가 진출하면서 100만원대 보급형 시장을 키웠고, 최근에는 외국 오디오 업체와 손을 잡고 질적인 성장을 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양극화가 심했던 오디오 시장에 보급형 제품을 내어 놓으면서 판을 크게 키웠고 최근에는 외국 업체와도 협업중인 건데요. 그렇게 이루어지는 협업 외에 자체 제품 개발도 하고 있나요?
이승희 기자 ▷ 네.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또 자체 오디오 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를 스마트폰에 적용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편, 자체 제품 개발로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상황 자세히 살펴볼게요. 먼저 한 곳은 어떤 브랜드의 오디오를 활용하고 있나요?
이승희 기자 ▷ S전자는 자회사의 오디오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역시 이 회사의 오디오 브랜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고, D브랜드의 시스템도 지원하는데요. 이 브랜드는 오스트리아가 만든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로, 1994년 미국의 한 회사에 인수됐다가 다시 S전자에 인수되면서 S전자의 브랜드가 됐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아마 오디오 좀 아신다 하시는 분들은 이 브랜드 다들 아실 텐데요. 이 스피커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이 브랜드의 스피커는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한 기업답게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활용하는데, 미국의 한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로, 어떤 방향에서도 균일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8월에 출시한 S전자의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다고 했는데요. 스마트폰에만 적용하고 있는 건 아니죠?
이승희 기자 ▷ 네. S전자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TV와 인공지능 스피커에도 이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 출시를 앞둔 AI 스피커에는 스피커 6개와 우퍼를 장착해 글로벌 경쟁사 제품보다 우수한 음질을 제공할 방침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앞서 8월에는 TV용 사운드 바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도 D브랜드의 시스템이 탑재된 것은 물론 사실감 넘치는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또 다른 회사의 사운드 시스템도 장착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 외에 자체 기술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S전자는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오디오 랩을 선보이고 자체 오디오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요. 오디오 랩은 오디오 전문 기업들도 가지고 있지 않은 시설로, 2015년 AV사업팀을 꾸려 오디오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TV용 사운드 바 시장이 급성장하자 오디오 랩에서 개발한 무지향성 오디오 기술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본격적으로 오디오 기술 개발에 나선 거군요. 그 제품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이승희 기자 ▷ 이 제품은 어떤 위치에서도 전방위 입체음향을 구현하고 모바일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는 기존 사운드 바 대비 두께를 낮추고 저음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계속해서 자체 기술 개발에 노력 중인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국내 전자 기업이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와 협업하며, 자체 기술 개발에 한창인 모습 살펴봤는데요. 다른 제조사 역시 마찬가지 행보를 보이고 있나요?
이승희 기자 ▷ L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에 덴마크 오디오 명품 브랜드와 협력해왔는데요.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는 영국의 브랜드 M사로 협력사를 교체했습니다. 더 좋은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S전자의 자회사에서 덴마크 브랜드의 오디오 부문을 흡수하면서 결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영국 오디오 브랜드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알아볼게요.
이승희 기자 ▷ M사는 1977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오디오 브랜드로 디지털을 가장 아날로그답게 다루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앰프 내장형 액티브 스피커를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서를 직접 설계하고 만들 수 있어 자사의 제품에 가장 적합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나온 스마트폰 스피커는 고해상도 오디오로 음 왜곡율을 수십만 분의 일 수준으로 줄여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스마트폰 오디오 부분을 영국 브랜드로 바꾼 효과가 어떨지 궁금한데요. 그렇게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 외에 자체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는 거죠?
이승희 기자 ▷ 네. 맞습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독자적인 오디오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미 L전자는 지난 8월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를 소개하고, 대표 오디오 브랜드로 키워간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자체 오디오 브랜드에서 나오는 주요 제품 소개도 해주세요.
이승희 기자 ▷ 고출력 앰프와 스피커가 별도로 구성된 미니 콤포넌트, 앰프와 스피커를 하나로 일체화한 원 바디 등 홈 오디오가 있는데요. 블루투스나 Wi-Fi 기반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무선 스피커, TV와 연결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사운드 바 등도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8월에 내어 놓았으니 아직 브랜드에 대한 시장 평가를 논하기는 이른 감이 있는데요. 그래도 국내 제조사에서 런칭한 브랜드인 만큼 관련 마케팅이 확실히 이루어지겠죠?
이승희 기자 ▷ 네. L전자는 홈 오디오와 무선 스피커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사운드 바의 경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확대 적용해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국내 전자회사 두 곳 모두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는 동시에 자체 기술도 개발 중인데요. 이렇게 제조사들이 오디오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이유도 알아볼게요. 왜 다들 오디오에 투자하고 있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먼저 동영상과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세대가 늘어난 것을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및 게임 등과 연계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미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여러 기업들도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든 만큼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오디오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죠.
김민희 아나운서 ▶ 음악은 돈 주고 듣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음향시장이 커지는 것에 대한 대응책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최근 오디오 전쟁이 가열된 이유가 또 있다고요?
이승희 기자 ▷ 네. 음질에 대한 우리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TV 화면이 커지고 화질이 좋아지자 이에 어울릴만한 소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인데요. 또 TV 두께가 얇아지면서 스피커 내장 공간이 제한되자 음질이 떨어진 것도 한 몫 했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제조사 입장에서 오디오 기술 개발은 TV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죠. 또 사실 오디오는 모든 가전과 스마트 기기에 적용할 만큼 확장성이 뛰어나 잠재력도 높은 것 같은데요. 그럼 앞으로도 경쟁은 이어질까요?
이승희 기자 ▷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고 프리미엄 오디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오디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 같은데요. L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오디오 시장은 연간 약 12조원 규모로 프리미엄 고객과 인공지능 스피커의 수요가 늘면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커가는 시장에 대비해 본질인 오디오 하드웨어 강화에 나선 제조사들 상황 살펴봤는데요. 최근에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도 소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니 이번에는 그 내용 살펴볼게요. 이승희 기자, 무선 이어폰이 스마트폰 제조사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 중이라고요?
이승희 기자 ▷ 네. 이어폰은 더 이상 오디오 브랜드만의 몫이 아닙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이어폰은 스마트폰을 사면 주는 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어폰도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어폰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고, 실제로 대부분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고가의 무선 이어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제는 선이 없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어요.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는 거죠?
이승희 기자 ▷ 네. 한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 규모는 오는 2019년 7390만대, 2022년 1억대 돌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5190만대에서 2년 사이에 42%나 성장하는 것인데요. 올해 같은 경우 스마트폰 시장은 역성장이 예상되고 있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어놓는 무선 이어폰 시장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어놓은 무선 이어폰은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이승희 기자, 먼저 시작한 곳은 어디인가요?
이승희 기자 ▷ 미국 기업인 A사입니다. 2016년 스마트폰을 발표하면서 무선 이어폰을 공개했는데요. 아예 스마트폰의 헤드폰 잭을 없애버린 건데요. 당시 무선 이어폰을 스마트폰 패키지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옵션이 아니라 단독 상품으로 판매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사용자 불편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나중에는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결국 무선 이어폰까지 히트시키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국내 출고가는 21만9000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충전하는 곳과 이어폰을 꽂는 곳을 한 곳으로 써야 해서 초반에는 좀 당황스럽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어 국내 제조사 역시 무선 이어폰을 내어 놓았죠?
이승희 기자 ▷ 네. S전자도 지난해 7월 무선 이어폰을 공개했는데요. 올해는 2018년형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없이도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스마트폰 없이도 달리기와 걷기를 할 때 실시간 음성 코칭을 제공하고 운동 시간, 거리, 운동량 등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2만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리고 최근에는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에서 이어폰 잭을 없앤다는 발표가 나기도 했어요.
이승희 기자 ▷ 네. S전자는 이르면 내년 가을 이후 출시될 전략 스마트폰 모델에서 이어폰 잭을 없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되면 USB-C 단자만 남게 되고, 3.5㎜ 이어폰 사용자를 위해서는 별도 변환 잭이 제공되게 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설명 좀 해주세요. 이어폰 잭이 없는 스마트폰 모델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USB-C는 데이터와 전력 전송에 활용되는 24핀 USB 단자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현재 S전자 스마트폰 아래 가운데에 있는 충전 포트를 떠올리면 되는데요. 만약 이어폰 잭이 없어지면, 이 USB-C 단자를 이용해 유선으로 음악을 듣거나 무선인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3.5㎜ 이어폰은 USB-C 포트에 바로 꽂을 수 없기 때문에, 3.5㎜ 이어폰을 쓰려면 별도의 변환 잭을 사용해야 하는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래서 이어폰 잭을 없애면 변환 잭을 함께 준다는 거군요. 아직 출시가 된 건 아니지만 일부 모델에서 이어폰 잭을 없애려는 이유는 뭘까요? 대세를 따라가는 걸까요?
이승희 기자 ▷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설계상 이점과 무선 이어폰 보급 등을 종합해서 염두에 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이어폰 잭을 없애는 것이 설계상 이점도 있군요. 그럼 커지고 있는 무선 이어폰 시장이 최근 달라지고 있는 스마트폰 디자인과도 연관이 있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은 발전해야 하지만 전체 외형이 두꺼워지거나 커져서는 안 되는데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은 더 얇고 가벼워져 가는 추세입니다. 결국 최소한의 부품으로 최대 성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어폰 잭을 없애면 다른 부품을 배치할 공간이 확보될 수 있습니다. 새로 생긴 공간으로 배터리 용량을 늘리거나 신규 부품을 장착할 수 있고, 성능을 개선하는 일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설계상의 이슈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앞서도 살펴봤지만 무선 이어폰 사용자들이 크게 늘었잖아요.
이승희 기자 ▷ 네. 최근 무선 이어폰 사용자 층이 빠르게 확산되는 점도 이어폰 잭 삭제를 검토하게 한 배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이제는 이어폰 잭을 없애는 게 대세일 수 있겠어요.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마찬가지인가요?
이승희 기자 ▷ 네.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를 쓰는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최신 모델에서 줄줄이 이어폰 잭을 제거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앞으로는 국내 제조사에서 내어놓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어폰 잭이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 다투어 무선 이어폰을 내어놓고 있는 만큼 다른 국내 제조사 역시 무선 제품을 내어놓고 있어요. 그 제품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이승희 기자 ▷ L전자는 지난해 무선 헤드셋을 출시했습니다. 목에 거는 넥 밴드에 이어버드를 끼워 보관하는 등 넥밴드와 코드프리를 합친 제품인데요. 이어버드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3시간으로 넥 밴드와 함께 쓰면 최대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며 가격은 23만9000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제는 눈만큼이나 귀가 즐거운 시대가 되었죠. 그래서 스마트폰에서도 탑재된 오디오 브랜드를 따지고 싸지 않은 가격에도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는 것 같은데요. 제조사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리 전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키워드 포착 마칩니다. 지금까지 이승희 기자였습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