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단신] 삼성전자, LG전자

[전자 단신] 삼성전자, LG전자

기사승인 2019-01-16 10:00:00

삼성전자, 두바이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오픈=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세계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이 전시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 솔루션 체험에 중점을 둔 스토어다. 소비자들은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들의 특장점을 직접 비교할 수 있으며, 구매까지 가능하다. 커넥티드 리빙 존에서는 TV와 생활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커넥티드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매장 내 오디토리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사용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독립된 서비스 센터도 마련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컨이 먼저 말을 건다’…사계절 교감하는 ‘LG 휘센 씽큐 에어컨’= LG전자가 17일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한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스로 알아서 말하는 교감형 인공지능과 함께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향상된 공기청정 성능 ▲최고 수준 인버터 기술로 구현한 에너지 효율 등 LG전자의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한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인공지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주변환경과 고객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의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 제품은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했다. 또한 2019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은 청정면적이 기존보다 2평 더 넓어져 최대 20평(66.1m2)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에어컨 모델수도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4개로 대폭 늘렸다. 아울러 LG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제어 기술로 고객이 전기료 걱정 없이 에어컨을 쓸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도 향상시켰으며, 신제품에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신제품에는 ‘로맨틱 로즈’, ‘로맨틱 코튼’ 등 기존 프리미엄 컬러와 함께 고급스럽고 세련된 신규 컬러 ‘뉴메탈샤인’이 추가됐으며, 신제품 26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285~575만원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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