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설 앞두고 1월 홈쇼핑 전기밥솥 매출 ‘쑥쑥’= 종합 건강 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가 설 시즌을 앞둔 1월, 전기밥솥의 TV홈쇼핑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TV홈쇼핑 6개사(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의 전기밥솥 1월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했다. 특히, CJ오쇼핑, 롯데홈쇼핑에서 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2%, 9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는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전기밥솥을 선물로 고려하거나, 명절을 앞두고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전기밥솥으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따. 특히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국내 전기밥솥 1위 기업의 탁월하고 차별화된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1월 홈쇼핑 매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GS홈쇼핑 MD는 지난해 1월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명절을 앞둔 시점에는 5060여성 구매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올해도 가족을 위한 명절맞이 밥솥 구매 또는 교체 고객이 늘어 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쿠첸, 최대 3만RPM 초고속 성능 ‘파워 블렌더’ 체험단 모집= 프리미엄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최대 3민RPM의 초고속 성능을 갖춘 ‘파워 블렌더(모델명: CM-PC100DS)’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500W 초강력 모터가 탑재된 파워 블렌더는 칼날이 분당 최대 3만번 회전하여 빠르고 강력한 분쇄력이 특징이다. 또한 티타늄 도금 6중 칼날과 회전 중심축에서 5mm 벗어난 칼날 설계로 바닥까지 완벽하게 분쇄해준다. 성능 대비 컴팩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쿠첸은 오는 16일까지 네이버 공식 카페 똑스맘을 통해 ‘파워 블렌더’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2주 동안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후 개인 SNS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쿠첸 초고속 파워 블렌더를 사용하고 싶은 이유와 함께 SNS에 체험단 모집 정보를 공유하고 공유한 URL을 똑스맘 내 체험단 모집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똑스맘에서 오는 20일 발표한다.
공격경영 속도 내는 ‘현대렌탈케어’…“1월 매출 전년 대비 74% 증가”=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올 1월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계정도 지난해 1월 보다 40% 늘어난 1만1000개를 기록했다. 특히, 공기청정기의 경우 1월 한 달 간 신규 가입 계정이 3000개로 전년 대비 96%가 늘었다. 상품 다각화 덕분에 객단가도 크게 늘었다. 현대렌탈케어의 지난 1월 신규 가입 계정 객단가는 2만6000원대로 지난해 1월보다 15% 증가했다. 기존 정수기와 비데 등 전통적인 렌탈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고가의 대형 렌탈상품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B2B(기업간 거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1월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1월 들어 은행과 대기업 계열의 제조 공장, 중소형 IT업체 등 다양한 기업체에서 주문한 대형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비데 등이 10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지난달 출시한 ‘현대큐밍 매트리스’ 판매가 본궤도에 오르는 올 2분기부터 매출 신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80여 현대리바트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에 체험용 제품을 설치했으며, 매트리스 전문 케어 매니저인 ‘큐밍 닥터’가 고객 대상 매트리스 케어 시연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