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스’ 시즌2, 새 패널에 개그맨 박영진…“아내 건강 위해 협조할 것” 사랑꾼 입증

‘돈보스’ 시즌2, 새 패널에 개그맨 박영진…“아내 건강 위해 협조할 것” 사랑꾼 입증

기사승인 2019-02-15 19:04:45

SBSCNBC ‘돈이 되는 보험 스토리(이하 돈보스) 시즌2’의 새 패널 개그맨 박영진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15일 밤 9시 방송되는 치매 보험에 관한 토크에서 박영진은 “아내의 정신 건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며 ‘러브라더’다운 면모를 보였다.

‘돈보스’는 돈이 되는 보험스토리의 줄임 말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될 보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치매 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치매 환자 중 상당수가 여성” 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에 김경란은 “이런 얘기 하면 아내가 걱정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영진은 “아내가 신경이 쓰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 방법으로 “늦게 들어가거나 밤새 놀고 일찍 들어갈 계획”이라며 “눈에 많이 띄지 않도록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경란은 “다양한 면모를 가진 사랑꾼”이라고 감탄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한 박영진은 치매 보험과 관련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스마트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문경록 전문가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하는 사랑꾼”이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한 예리한 질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치매 보험의 종류와 가입 요령에 대해 공개했다. 또한, 상황극으로 첫 방송부터 찰떡 호흡을 예고한 레이디 제인과 박영진의 케미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박영진은 “보험 방송이 개그맨들의 블루오션”이라며 “레이디 제인을 물리치고 살아남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돈이 되는 보험 스토리는 보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시즌2를 맞아 MC 김경란과 레이디제인·개그맨 박영진이 패널로 새롭게 합류했다. 정보 전달은 물론 보험 및 재테크 전문가들이 직접 보험에 관한 오해와 고민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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