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아 호텔 “국가 정상 방문 예정”...김정은 국무위장 숙소 최종확인

멜리아 호텔 “국가 정상 방문 예정”...김정은 국무위장 숙소 최종확인

기사승인 2019-02-26 09:29:33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가 멜리아호텔로 최종 확정됐다.

멜리아 호텔은은 25일 전 객실에 비치한 안내문을 통해 “우리 호텔에 머무는 국가 정상(Head of State)의 방문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외교 의전에 따라 호텔 로비에 보안검색대가 설치될 예정임을 알린다”고 알렸다.

이어 “보안검색대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가동될 예정”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베트남에서 내달 2일까지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26일에 도착한다면 적어도 3박 4일을 이 호텔에 머무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김 위원장 도착 당일 멜리아호텔 7층에는 미국 백악관 프레스센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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