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사상 최장 시간 녹화…백종원 입담 폭발한다

‘대화의 희열2’ 사상 최장 시간 녹화…백종원 입담 폭발한다

‘대화의 희열2’ 사상 최장 시간 녹화…백종원 입담 폭발한다

기사승인 2019-03-02 12:55:57

음식 프로그램 외에 출연을 자제했던 백종원이 토크쇼 ‘대화의 희열2’에 출격한다.

2일 오후 10시4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2’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지성과 감성이 조화된 MC 유희열을 필두로,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신지혜 기자 등 다채로운 패널 라인업을 갖추며, 깊고 풍성한 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화의 희열2’ 포문을 열 첫 번째 게스트로는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초대됐다. 여러 음식 프로그램에는 출연했지만, 그 외의 예능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백종원. 그렇기에 그의 토크쇼 출연이 더 반갑고 특별할 수밖에 없다. 백종원이 토크쇼에 출격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시즌1을 포함해 사상 최장 시간 대화 기록을 세운 게스트로 관심을 모은다. 

방송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신 기자는 “녹화를 8시간 했는데 그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백종원이) 다른 어떤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자기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백종원은 장사 감각이 남달랐던 어린 시절부터 장사꾼 백종원이 되기까지 인생 풀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백종원을 단련시켰던 한 대의 ‘따귀’에 얽힌 사연, 대패 삼겹살 원조 논란, 하루 4시간만 자며 버텼던 일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실패 경험, 성공과 좌절을 겪으며 깨달은 장사의 가치 등. 과연 백종원의 인생이 녹아 든 이야기들이 어떤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때로는 치열한 깨달음으로, 때로는 허심탄회한 위로로 다가올 KBS 2TV ‘대화의 희열2’ 백종원 편은 2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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