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국방부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승선 한국인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한 군용기 투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공군 2호기나 수송기를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는 없다”며 “정부 차원에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공군도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군 수송기 투입 등 공식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은 승객 9명, 승무원 5명 총 14명이고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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