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해 인천삼산경찰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하나저축은행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 보이스피싱 검거 조력…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웰컴저축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도와 인천삼산경찰서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사 이산들 대리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인천삼산경찰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산들 대리는 웰컴저축은행 부평지점에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뿐 아니라 현장에서 1500만원 규모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검거할 수 있게 도움을 제공했다.
이에 인천삼산경찰서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 협조 및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준 이산들 웰컴저축은행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성주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인은 “지난 2018년부터 문진제도 강화를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요청에 따라 전직원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에도 강남역 지점을 방문한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하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하나저축은행,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행복론 119’ 출시
하나저축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상품 ‘행복론 119’를 출시했다.
하나저축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상품 ‘행복론 119’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론 119’ 대출상품 가입 대상은 만 20세 이상 개인으로 한도는 최고 500만원이며,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연 2.0%p 인하된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한도는 총 100억원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행복론 119는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5년 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거치식 상환도 가능하다. 상품은 코로나19 파장으로 인해 대면접촉을 피하고자 전화나 인터넷 등 비대면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소상공인과 저소득자의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