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적마스크 851만개…선거 관련해 39만개 공급

24일 공적마스크 851만개…선거 관련해 39만개 공급

기사승인 2020-03-24 13:42:04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24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50만9000개로 집계됐다.  

 

전국 약국에 공급된 마스크는 590만1000개,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는 16만2000개, 우체국 14만개, 의료기관 140만9000개, 특별공급 50만8000개, 4·15 국회의원 선거 관련 거소투표용지 등기배달에 필요한 마스크 38만9000개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루어져 주 1회·1인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날부터는 ‘주 1회·1인 2개’ 구매 원칙에 따라 내국인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가족(발송인의 직계존비속·배우자)에게 1개월에 8개 이내(동일 수취인 기준)로 마스크를 보낼 수 있다. 국제우편 접수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또는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노인,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는 대리구매가 가능하며, 보호자 등이 대리구매를 할 땐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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