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웰컴금융그룹이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프로골퍼 송가은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
◆웰컴금융그룹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실시
웰컴금융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가 구로 본사로 방문해 진행되는 헌혈캠페인에서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첫 헌혈자로 나섰으며, 구로디지털단지 본사에서만 3회에 걸쳐 300여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했다. 서울 및 지방에 소재한 영업점근무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중인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에 동참한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혈할 피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서둘러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되듯이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수혈 부족사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앞서 지난달 2일에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등의 의료제품을 포함해 물품 구입에 지원됐다.
◆페퍼저축, 인턴사원 실제 체험담 ‘나 인턴한다’ 영상 공개
페퍼저축은행이 자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턴사원의 에피소드를 담은 ‘나 인턴한다’ 영상을 자사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본 영상은 관찰예능 형식을 적용, 인턴사원 첫 출근부터 입사 오리엔테이션, 업무 회의 및 발표 과정 등 한 달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은 금융권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상을 직접 기획 제작한 4명의 인턴사원은 지난해 페퍼저축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 4기’의 우수 활동자로 선발돼, 한 달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2016년 시작한 ‘핫페퍼스’는 제2금융권에서는 최초로 기획된 페퍼저축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직원 멘토링 세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핫페퍼스’의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4학년 학생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2~3학년 학생에게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핫페퍼스 참여자 4학년 학생 중 2명은 졸업 후 페퍼저축은행 본사에서 근무 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송가은 프로 스폰서 후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일 2020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게 될 송가은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송가은 프로는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9 KLPGA 점프투어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0 KLPGA 정규투어 풀시드(시드순위 28위)를 확보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송가은 프로가 2020 KLPGA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 잠재적인 소비자층에게 새마을금고의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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