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코로나19 지원현장을 방문했다. 새마을금고가 MG체크카드 이용 회원 대상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해상이 온라인 AI채용면접을 실시한다.
◆박재식 회장, 저축은행 코로나19 지원현장 방문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하고 있는 저축은행 현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8일 박재식 회장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회장은 저축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의 운영상황을 확인 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회장은 “오늘의 저축은행이 있기까지는 저축은행을 믿고 꾸준히 거래해 준 고객이 있었기 때문인 만큼, 이제는 고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이 힘이 되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금지원, 원리금 상환유예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책 마련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 및 물품지원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저축은행 전체 금융지원 규모는 1158억원, 기부 및 물품지원 금액은 24억2000만원이다.
◆새마을금고 ‘코로나19 극복’ MG체크카드 캐시백 이벤트
MG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사태 극복을 돕고자 MG체크카드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마을금고는 다음달 31일까지 MG체크카드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MG가득+’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MG체크카드(법인회원 제외)로 행사기간 내 G마켓, 11번가에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게 4000원의 캐시백(매월 가맹점별 월 1회, 행사기간 중 최대 1만6000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캐시백 입금시 ‘MG가득+힘내세요’라는 희망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캐시백은 이용일 익월 10일까지 전표매입이 완료된 건에 한해 익월 20일까지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또한 기존 ‘IN체크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 할인 서비스와 중복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체크카드 사업을 시작한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기준 회원수 530만명, 누적 발급카드수 950만매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간편결제 할인서비스와 ‘위베어베어스’의 캐릭터를 특화한 ‘ON체크카드 스페셜에디션’부터 해외겸용체크 카드인 ‘크림비자체크카드’ 등 20종의 체크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해상, AI 활용 비대면 채용면접 시행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 6일부터 접수 하고 있는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온라인 AI면접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면접위원들이 연수원에서 진행했던 1차 대면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체함으로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을 볼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AI면접 도입에 앞서 충분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질문 난이도 및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 모집 직무에 적합한 역량 있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을 완료했다.
현대해상 진한승 인사파트장은 “4차산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AI면접 도입으로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비대면 면접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원자의 이동 불편함과 감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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