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탑골 랩소디’…이상민 “음악으로 가슴 적셔주는 시간”

오늘 첫방 ‘탑골 랩소디’…이상민 “음악으로 가슴 적셔주는 시간”

오늘 첫방 ‘탑골 랩소디’…이상민 “음악으로 가슴 적셔주는 시간”

기사승인 2020-05-02 16:34:25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2일 첫 방송을 앞둔 외국인 K팝 서바이벌 ’탑골 랩소디’의 탑골스타들의 본방사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음악의 신’ 이상민은 ‘홍보의 신’으로 변신했고, 나르샤는 ‘원픽’으로 ‘탑골 랩소디’를 전면에 내세웠다. 혜림은 언어 천재다운 시선으로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탑골 랩소디 MC를 맡은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1절은 우리말 가사, 2절은 모국어 가사로 부르는 외국인 고수들의 탑골 가요 경연! 음악으로 가슴을 적셔주는 시간”이라며 본방사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민은 MC 파트너 채정안과 함께 ‘탑골 랩소디’의 시작을 알리는 제스추어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4개국어에 능통한 혜림은 접근 방식부터 남달랐다. 글로벌 판정단으로 활약하는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케이팝, 탑골송을 자국어로 불렀다? 탑골송 들으면서 추억 여행도 하면 좋잖아? 통역 된 케이팝으로 외국어 공부까지? 이런게 일석이조”라고 ‘탑골 랩소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데뷔 15년 차 나르샤 역시 ‘탑골 랩소디’를 놓치면 안 될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 나와요,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진다구요!”라며 본방사수 릴레이에 앞장섰다.

나르샤는 혜림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판정단 일원이다. 노래, 춤,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심도있는 평가로 글로벌 싱어들을 긴장시킬 예정이다.

첫방송에 앞서 ‘탑골 랩소디’는 오늘(1일) 0시 네이버TV를 통해 일부가 독점 선공개 됐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외국인의 K팝 보컬 레슨 현장이 흥미롭게 담겨있다. 1분의 짧은 분량이지만 ’시베리아 호랑이 선생님’의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 캐릭터가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탑골 랩소디는 2일 저녁 7시 40분 E채널, 유튜브, 티캐스트의 패밀리 채널 10여 곳에서 동시 방영된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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