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손실 126억

코로나19 여파…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손실 126억

기사승인 2020-05-13 16:27:02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는 13일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9% 감소한 60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방산업인 외식업 경기가 하락하고 단체급식 사업장의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웠던 탓에 영업손실은 126억원을 기록했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약 21% 감소한 4796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도 지난해 1분기 보다 매출이 약 2% 감소한 1013억원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까지 받으면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2분기에도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신규 수주 와 맞춤형 영업활동 강화,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사업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