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평화의 우리집’ 소장 사망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한 적 없다”고 밝혔다.
7일 서울서부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서울서부지검은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을 조사한 사실도 없고,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를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과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 정대협 사무실의 주소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는 하루 전인 6일 경기도 파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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