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AI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아루바 ESP' 공개

아루바, AI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아루바 ESP' 공개

기사승인 2020-06-18 16:14:00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차세대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선도 기업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네트워크 엣지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Aruba ESP(Edge Services Platform)를 공개했다.

아루바 ESP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IT 운영에 도움을 주는 AIOps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네트워크 보안과 ▲캠퍼스, 데이터 센터, 소규모 작업장 및 외부에서 접속하는 등 환경과 관계없이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도메인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지속해서 분석하고, SLA를 추적하며, 문제점을 식별해 스스로 최적화하고 동시에 네트워크상의 알 수 없는 디바이스를 확인하고 보호하는 올인원 자동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루바 ESP는 에지에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on-premises) 모두 호환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아루바 파트너사 혹은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를 통한 관리 등 다양한 옵션의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Network-as-a-Service)’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루바 ESP는 고객의 예산과 비용 범위에 맞는 HPE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유연한 금융 옵션 조달이 가능해진다.

기업은 현재 막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에지에서 생성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적절히 분석하여 대응하게 되며, 효율성을 높이고 경험을 개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다. 에지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네트워크 원격 측정법(telemetry)을 적용한 AI를 통해 사람의 능력을 넘어선 속도로 데이터양을 처리하는 네트워크가 요구된다. 

또 장애 발생이 임박한 문제를 사전에 식별해 정확한 해결방법을 권장하며, 자동화를 활용하여 수동 개입 없이 논리적인 작업으로 전환하는 AI 기반 인프라(sixth sense)도 필요하다. 

아루바 ESP는 네트워크, 사용자 및 디바이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학습하고 적응함으로써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하고, 조직에게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 상주할 수 있는 단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변화를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AIOps는 아루바 ESP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AI 및 분석 기능을 사용해 95% 이상의 정확도로 근본적인 원인을 식별하고 네트워크 문제를 자동으로 수정하고, 사용자의 사용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네트워크를 최적화하여 문제를 예방한다. 또한 피어 벤치마킹(peer benchmarking) 및 예방적 권장 사항을 사용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보호한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은 기본 내장된 역할 기반의 액세스 기술, Dynamic Segmentation과 ID 기반의 침입 탐지 기술을 결합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및 디바이스를 인증, 인가 및 제어한다. 동시에 네트워크 공격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탐지, 방지, 격리 및 중단하는 기능을 한다.

통합 인프라는 아루바 센트럴(Aruba Central)은 도메인 간 이벤트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어 문제 해결 시간 및 수동 오류를 줄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단일 관리 콘솔이다. 이를 통해 캠퍼스, 데이터 센터, 지점 및 외부에서의 원격 작업자 환경 전반에 인프라, 즉 스위칭, Wi-Fi 및 SD-WAN을 위한 모든 네트워크 운영을 통합한다. 

HPE 아루바 사장 겸 창립자인 키어티 멜코트(Keerti Melkote)는 “인텔리전트 에지는 기술 투자를 최대 자산으로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려는 조직과 기업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촉발시킨다"며, “연결, 보호, 분석 및 조치에 관한 아루바의 기본 원칙에 따라 설계된 아루바 ESP는 수년에 걸친 혁신, R&D, 아루바의 독창성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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