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행부, 민형배 의원과 면담…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 보상 필요”

의협 집행부, 민형배 의원과 면담…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 보상 필요”

기사승인 2020-06-25 17:15:08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25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의 손실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고질적 저수가 문제로 의료기관 운영이 어려운데 코로나19사태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더더욱 힘들어진다”며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사태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실질적인 손실보전 및 추가적인 보호장구 구입비용 등 각종 수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형배 의원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 관련 법안의 일부 개정을 통해 감염병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김광석 사무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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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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