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이 기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86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와 야구 게임 호조세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머너즈워 매출액은 6주년 기념 프로모션 흥행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3년 내 최대 수준 DAU(Daily Active Users, 일일이용자)를 4월에 경신한데 이어 5~6월 지표도 상승세가 유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인해 마케팅비는 172억 원으로 큰 폭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보다 4%p 개선된 2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시 6년이 된 서머너즈워 매출이 과거 2017년 수준까지 반등세를 보인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기존 유저 외에도 신규 PU(Paying User)들의 증가세도 나타나고 있고, 3분기에는 프로모션 효과가 제거되며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4분기 글로벌 IP 콜라보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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