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에서 마련한 릴레이 공익캠페인으로 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8월 10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해양경찰청 SNS 채널에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릴레이 첫 주자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지목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캠페인 첫 주자로 지목된 것은 포스코에너지가 기업시민으로서 미래세대와 환경가치를 나누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바다 숲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스킨스쿠버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을 통해 사업장이 있는 인천, 강원도 등지에서 매년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출자사인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삼척에서 수중정화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휴가 시즌에 맞춰 임직원들이 바다여행시 해안가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바다 쓰레기 줍기, 해양정화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해양경찰청에서 마련한 의미 있는 캠페인의 첫 주자로 지목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섭 사장은 ‘바다야 사랑해’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윤광준 사진작가를 지목했다. 글 쓰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윤광준 작가는 『심미안 수업』, 『내가 사랑한 공간들』의 저자이다. 지난 1월 포스코에너지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발전소’ 강연자로 인연을 맺은 윤광준 작가는 평소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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