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구래동 주민인 A씨 부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확진자의 부모로 조사됐다.
통진읍 주민 B씨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 C(60대·여·김포 7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인천 서구 한 업체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2명은 운양동 주민들로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들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와 파주 스타벅스 확진자의 2차 감염자들로 확인됐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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