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JYP Ent(JYP엔터)에 대해 “트와이스와 있지(ITZY) 두 걸그룹은 회사의 성장성을 책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웅 연구원은 “트와이스 있지 두 걸그룹의 음반판매량은 올해 합산 130만장을 육박하며 전사의 55%에 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까지 트와이스는 한일 각각 1장, 있지도 1장의 추가 앨범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보이그룹을 뛰어넘는 실적 기여가 기대괸다”며 “아울러 스트레이키즈, 갓세븐(GOT7), Day6 등도 하반기 추가 컴백이 예정돼 있어 올해 상장 3사 중 최고 영업이익이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오는 11월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니쥬가 정식 데뷔 시 단기 실적 기여가 예상되고, 소니와의 합작인만큼 일본 주류시장에 바로 침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업은 경쟁사 대비 보이그룹 라인업이 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도 “현재 보이그룹 주축인 갓세븐, 스트레이키즈에 더해 내년에는 신인보이그룹 두 팀과 2PM 완전체가 가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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